2024/11/04 메뉴

조식
딸기잼 바른 토스트 지겨워지던 첨에
냉장고에서 마늘버터 스프레드 발견!
나쁘지 않았는데, 다음엔 아예 발라서 에프에 구워야겠음
글고 냉동식빵 2개 남았으니, 월급 들어오면 식빵 더 사야겠다

중식
고추장불고기
어제 재워둔 간장불고기를 먹으려다가
두 끼나 먹은 걸 또 먹자니 지겨워서
고추장 좀 넣었음
근데 그랬더니 외할머니가 해주신 맛이 됨;
이렇게 하셨던 거군요 할무니?!
추억의 맛을 재현해버렸다

석식
중식과 똑같은 메뉴...
지겨워서 혼났네
당분간은 불고기 안 해먹을 듯ㅋㅋ

그리고 밑반찬의 진미채는

조명이 빨개서 저렇게 보이지만
이번엔 간장진미채임~~~

네.. 이번 주 내내 보게 될 반찬입니다..
+맛술 다 떨어져서 보드카 넣어서 만들었음(ㅋㅋㅋ)

하.. 근데 벌써 질림...
나는.. 똑같은 메뉴에 너무 금방 질려서
자취하기 최악의 입이라고 생각해...
냉장/냉동고가 음식을 무한으로 보존해 준다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무리니까..
만들면 2~4번 연달아 똑같은 걸 먹어야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