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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번호 444. 식사 시각이다.”
죄수의 몸에 빙의했다.
그것도 내일 죽는다는 사형수에.
그러나 상황 파악도 하기 전, 엄청난 폭음과 함께 감옥이 부서져 바깥으로 끌려 나오게 된다.
이제는 탈옥수까지 되었는데.
“소개할게요. 내 이름은 하르에니르 폰 루체테. 신성 제국 솔라레스를 수호하는 성기사단 시드온의 단장이자, 교단의 첫 번째 검. 그리고…… 오늘 죽었다고 알려진 영웅이죠.”
부드럽게 뻗은 눈매, 유순하게 웃는 인상, 자애롭게 굽어살피는 듯한 분위기.
모든 것이 그를 성자(聖子)처럼 보이게 했다.
[영웅을 도와라!]
[성공 보상: 자유]
[실패 페널티: 죽음]
“당신이 부리는 영혼들이 필요해요.
이대로 돌아가 사형수로 죽을래요, 아니면 날 도와서 감형받을래요?”
#판타지물 #서양풍 #수시점 #미인공 #존댓말공 #병약수 #능력수 #계약관계 #차원이동/영혼바뀜 #오해/착각 #구원
어쩌다 읽기 시작했는지는 기억 안 남
이 작가님 작품 추천을 참 많이 받아서 늘 '해의 흔적' 작가님? 으로 기억하는데
소설이라는게... 계시를 받아야 읽는 거잖아요?
해흔도 사놓고 아직 안 읽어서 읽을 생각 없었던 거 같은데 진짜 왜 읽기 시작했지?
요즘 게임(모비노기) 하느냐고 소설에 굉장히 소홀한 상태인데,
아마 그날 어비스 다 돌고, 와 이제ㅋ 겜 다 했다ㅋ 라는 생각으로 깠던 거 같은데
생각 외로 취향에 맞아서 그대로 다 읽음,,,
최근에 게임 + 외근 + 야근으로 체력 너덜너덜 MAX인데
자기 전에 조금만 읽을까? 하고 시작하면 3~4시까지 읽게 만든 소설이었고...
역시 나는 구원 서사, 희생캐를 좋아한다...
해흔도 빨리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됨ㅎ
공감글귀 하나 남기고 후기 끝!
(절대 스포하지 않겠단 의지니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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