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작가님의 너희들은 변호됐다
일명 변호됨
그동안 여러번 추천 받았는데,
제목부터 머리 아플 것 같아서 안 읽다가
11월 초에 찍먹만 해보라고 재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
677화 완결에 짧은 에필로그가 있는 작품이라
평소 스피드면 3~4일 안에 끝나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야근 파티에 2주 가까이 읽은 거 같음
보통 법이 나오는 소설은,
무슨무슨법 몇조 몇항 어쩌구저쩌구 해서
나처럼 가볍게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잘 안 읽게 되는데
이 작품은 머리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음
뭐라고 해야하나 CJ감성 영화 한 편 본 느낌임
이런 류 안 좋아하면 비추천인데,
나는 찾아서 보는 타입이라 좋았음
초반에는 흔한 남성향 현판처럼
사이다st 전개로 가는 건가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도만 걷는 게 너무 좋았음
주인공도 좋고 민재도 좋고 찬영이도 좋고 미자씨도 좋다
다들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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