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바닥 토퍼 매트리스 내돈내산 솔직 후기(ㅎ벤홈 ㄱ르미 9존)

 

때는 2024년 8월!

침실에 에어컨이 없었던 나는, 에어컨이 있는 컴퓨터방에서 자기로 결심하다.

그런데, 땅바닥에서 잤더니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매트리스를 질질 끌고 오자니 생활이 불편한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친구(야만인)네 집에 집들이 갔다가

ㅎ벤홈 ㄱ르미에 누워보고 그 폭신함에 반해서 바로 구매함

 

* 2024년 8월 구매

 

그 후로 약 5개월 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2025년 1월 초부터...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너무 아픈 거임

나는 나도 드디어 디스크,,,인 줄 알고

올 것이 왔구나,, 디스크 운동 검색해서 하고 그랬듬 ಥ_ಥ (물론 소용은 없었다)

 

그

런

데

 

평소에는 이불이랑 베개만 빨다가,

설 연휴를 맞이해서 침구청소기로 토퍼랑 매트리스까지 싹 살균하려고 토퍼를 보니까

토퍼 엉덩이? 허리? 부분이 폭삭 주저앉아 있는 거야...

 

 

사진으로는 찍어도 주저앉은 게 잘 안 보여서 가라앉은 부분만 찍자면,

이런 식으로 쭈글쭈글하게 되어 있었음😭 😭

 

즉,,,

토퍼가 나처럼 오래 누워 있는 사람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파업선언을 한 것이었다...

 

허리디스크 아니라서 넘 다행이지만 푹신한 토퍼없이 잘 생각을 하니 또 아쉽고,,,

나처럼 매트리스 대용으로 쭉 깔아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생각에 후기를 씀...

 

 

내돈내산 반년가량 사용한 솔직 후기, 정리!

추천해요

친구나, 지인이 왔을 때 잠깐 잠깐 깔아서 사용할 예비 토퍼로는 좋다고 생각해요.

사용감은 단단하게 받쳐주는 것보다는 폭신~ 한 느낌이고, 가성비 굿~

 

비추천합니다

매일 사용할 매트리스 대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스폰지?가 주저앉는데 되돌아가지도 않고, 매일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결론 끝!

내년 여름은 우짠다... 일단 버리지 말고 옷장에 박아두는 것으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