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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지

월소득 대비 임대료 및 주거비 비율 계산법

by 직장인P씨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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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이다.

그래서 월세랑 카드비 등 자동이체를 확인하려고 통장을 보는데

갑자기, 내 주거비 비율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해 본,

월소득 대비 임대료 및 적정 주거비 비율 계산법!

 

월소득 대비 임대료(RIR: Rent-to-Income Ratio)란?

 

월평균 소득 대비 임대료의 비율을 의미하며,

주거를 위해 소득에서 부담하는 비율을 뜻한다.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계산법

 

(월임대료 ÷ 월가구소득) × 100

예를 들어 내 월세가 50만원이고 월급이 200만원일 때는,

아래처럼 계산할 수 있으며,

 

(500,000 ÷ 2,000,000) × 100 = 25%

나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은 25% 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계산법으로 임대료 비율을 알 수 있으나,
주거에는 월세뿐만 아니라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정 주거비 비율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주거에 들어가는 총 금액으로 계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거비 비율 계산법

 

(총주거비 ÷ 월가구소득) × 100

 

즉, 월세 50만원, 관리비 5만원, 공과금 토탈 5만원, 월급 200만원 기준
[(500,000+50,000+50,000) ÷ 2,000,000 ] × 100 = 30%
주거비 비율은 30%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몇 퍼센트면 적당한 건데요?

 

1인가구 적정 주거비 비율은?

https://cbiz.chosun.com/svc/bulletin/bulletin_art.html?contid=2025013000086

 

결론적으로,

적정 주거비 비율은 월소득의 20~30% 이내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월소득의 30%이상을 주거비에 사용하는 경우,

생활비와 저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물론 가능하다면 20% 미만을 노리는 것이 좋으나,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오르지 않는 현 대한민국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

혼자 모아서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1인가구, 특히 수도권에서 지내는 1인가구라면

주거비로 20~25% 정도로 부담하면 꽤 선방하는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씁쓸한 tmi

적정 비율의 편차가 큰 이유는, 서울 및 수도권과 기타 지역의 월세 차이가 크기 때문이었다.

 

2017년도 자료이기는 하지만, 월세가 더 오르면 올랐지 줄어들지 않았을 거라.. ^.T

자료만 봐도 지역별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의 편차가 꽤 크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힘내서 잘 살아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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