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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네 애야.”
하룻밤의 사고로 생긴 아이, 진서를 데리고 6년 만에 준영 앞에 나타난 서진.
서진이 여전히 준영에게 요구한 건 딱 한 가지였다.
진서가 주기적으로 알파의 페로몬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오메가버스, 현대물, 초딩공, 철없공, 재벌공, 후회공, 베타였수, 외유내강수, 공한정까칠수, 재회물, 혐관
오메가버스 + 재회물 + 후회공하면 생각나는 그 맛임
엄청 특출난 맛은 아닌데,
그 무난한 스토리를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 넣어서 풀어주시니까 술술 읽기 괜찮았음
(단 공이 리얼 진짜 개초딩인 거는 주의사항)
뭐랄까, 제육볶음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긴데
이상하게 감칠맛 있는 가게가 있는 것처럼
죽기 전에 이걸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아 거기 제육볶음 괜찮았지~ 하는 느낌?
다들 그렇겠지만 이런 소설 읽을 때마다
카페에서 저런 얘기를 한다고,,?
막장드라마 무료 제공;; 문화 수준 장난 아님;
요런 생각 하잖아요?
얘네가 뭐 대화 할 때마다
주변에서 시선 쏠리고 고요해지는 거
나도 같은 카페에 있는 거 같아서 너무 웃겼음
알오물의 클리셰 같은 내용이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아니면
킬링타임용 벨소가 필요하다! 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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