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현대물 / 해양생물 / 첫사랑 데뷔 플래시백

[- 너네 최애가 30살 연상 재벌 유부녀랑 접대 기사 터지면 어떨 것 같아? MBTI랑 같이 인용으로 남겨 줘]
[└MBTI KILL이고 유서에 그놈 이름 쓰고 옥상에서 밀러 감]

최애가 멸망했다.
해외 재벌에게 접대 활동을 했다는 폭로 기사와 함께.

자신은 가지지 못한 아이돌의 재능을 지닌 그의 성공을 누구보다도 바랐던 영원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최애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

업계와 본업에 진심인 영원은 세희의 비극을 막고 이번 생엔 제대로 성공시켜 주려 했건만,
정작 본인은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전 형이랑 데뷔하는 게 제 목표예요.


망하긴 아까운 최애. 빛을 보게 해 주려 했더니 이젠 날 데뷔시켜 주겠다고?

#현대물, 연예계, 회귀물, 아이돌물, 서바이벌물, 미인공, 연하공, 대형견공, 동정공, 미남수, 연상수, 능력수, 벤츠수, 츤데레수, 프로듀서수, 동정수, 집착수(?), 유사육아수, 주접수, 팬반응

연재 시작과 거의 동시에 읽기 시작했어서
와 완결이구나~ 길었다~ 하고 보니
165화밖에 안 되어서 머쓱 ㅇㅅ;ㅇ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초중반은 꽤 재밌게 읽었는데
중후반부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음

데뷔해야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데뷔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완결나다니...

외전 없으면 추천하기는 애매한 느낌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