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 홍마루 /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여기 무협지 속 거만한 남주인공을 가르치다 죽음으로 그를 깨우치는 참스승이 있다.
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
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
하나뿐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

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
스승의 딸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
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

'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

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
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

#무협물 #여주 #성장물 #먼치킨 #외유내강 #가족물 #회귀물 #역하렘

 

 

 

 

제가 드디어 무천딸을 다 읽었단 소식입니다...! ( 박 수 갈 채)

 

 

스포 없는 후기 시작~

 

 

무천딸도 처음엔 웹툰으로 시작함!

아니,,,,,, 아버지가 너무 잘생긴 거야

출처 :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이 영롱한 얼굴을 봐,,,

 

그래서 보다가 다음 화가 없길래 소설 시작함(흔한 루트)

 

 

역하렘물이라, 남주 후보가 3명이나 나온다!

그래서 2명 잡으면서 이 중에 한 명은 되겠지~~~ 했는데

최애 차애를 누르고 나머지 한 명이랑 이어졌다는 소식... ㅋ

제가 이래서 주식을 안 합니다. 누군지는 비밀, 작품을 봐주세용

 

소설은 굉장히 술술 읽히는 스타일.

전투가 꽤 많은 편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문장이 매끄럽다고 느껴져서

읽으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음!(가끔 있는 오타는 애교 수준)

 

덕분에 본편 완결까지는 엄청 빨리 읽었는데,

외전에서 주인공 외의 인물 얘기 나오길래

잠깐 탈주(?)해서 딴 거 읽다가 그대로 잊어버려서ㅡ,,,

어제 카카페 보관함 정리하다가 발견하고 마저 읽었습니다ㅎ

 

여성 독자가 읽기에도 불편함이 크게 없는 무협을 읽고 싶다! (귀함...)

성장하는 짱 쎈 여주를 보고 싶다!

잘생긴 아빠를 보고 싶다!

 

하시면 추천드립니다~